[뉴스1 PICK]래퍼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경찰 폭행 소환 임박...父장제원 "가정 쑥대밭"
장제원 "아들 잘못 참담…어떠한 영향력도 행사 않을 것"
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장제원(54)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이 곧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 기본적인 증거와 신원을 확보했다. 당일 만취상태로 조사가 불가능해 노엘을 석방조치, 어머니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피의자 조사만 남았으며 통상적인 절차와 방법, 판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3일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해야한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했고, 시작 나흘만인 29일 오전 기준 18만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대학생진보연합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장씨의 구속 수사와 장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장 의원은 “아들의 잘못에 대해 어떤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접촉 사고를 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상태였던 그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 받아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로 보류됐던 징역형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집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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