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교통약자 위해 녹천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코레일과 협약…내년 1월 착공해 9월 개통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녹천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위·수탁 협약을 한국철도공사(KORAIL)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녹천역은 4개의 출입구와 3개의 엘리베이터로 이용이 가능하나 선상역사로 출입구 계단은 모두 가파른 경사와 높이로 이루어져 있다.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 등 교튱약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는 계단폭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를 상행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착공해 9월 개통한다는 목표다.
도봉구는 지난해 방학·도봉역 엘리베이터 7기에 이어 올해 6월30일 개통한 창동역 동서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4기 등 노후역사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들의 통행 편의에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말까지 창동역 1·4호선간 환승 엘리베이터와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개통한다. 이 구간까지 설치하게 되면 도봉구의 모든 지하철에 이동편의시설이 완비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녹천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부터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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