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에 'LED 조명' 추가…36% 더 밝아졌다

국제경기 기준 충족…'생동감 있는 관람' 가능해져

월드컵경기장 내부 전경(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조명 시스템을 대폭 늘려 36% 더 밝아졌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조명 268등에 LED등을 68개소 추가해 평균 조도가 기존 1904Lux에서 2590Lux로 높아졌다. 약 36%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국제경기 조명시설 요구조건이 올해부터 2500Lux로 상향 시행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FIFA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안컵 결승,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등 국제경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를 시행했다.

LED조명은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메탈램프 대비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효율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조명 증설작업으로 국제경기 기준을 충족시킬뿐만 아니라, HD급 중계화질 제공환경에 맞춰 시청자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포츠 조명 증설사업으로 경기 관람과 중계 시청을 위한 최적의 빛 환경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