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시까지 106명 확진…노원구의회·구청 12명 집단감염(종합)

21일 오전 서울 구로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3.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21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0시보다 106명 늘어난 3만8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22명보다 16명 줄어든 수치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노원구의회 사무국과 노원구청에서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노원구의회 사무국 직원 4명과 가족 5명 등 9명이 확진됐고, 노원구청 직원 2명과 가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의회 사무국은 노원구청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직원들 사이에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청은 지난해 11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관련 확진자는 28명이다.

주점에 들렀다가 음식점을 방문한 이용객 1명이 지난 12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문자, 직원, 가족, 지인 등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동구 소재 교회 관련 1명(누적 23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11명)도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도 6명 추가됐다.

이 밖에도 59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8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1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명이 늘어 총 974명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에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12명 중 6명은 아직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2명은 지인을 통해, 4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남구에서도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8명 중 4명은 가래 등 증상으로 확진됐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3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을 접촉했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구와 은평구에서 각각 7명, 동작구와 성북구에서는 각각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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