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이적행위 정보 공개하라"…전광훈 등 국민특검단 요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체포 국민특검단 발촉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2.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고문으로 있는 국민특검단이 1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의 거짓과 간첩행위, 이적행위를 중단하고 진실을 공개하라"며 관련 정보의 공개를 청구했다.

이 자리에서 전 목사는 "우리가 문재인 체포와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는 문 대통령이 정상적인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이어왔기 때문"이라며 윤이상, 신영복, 김원봉과 제주 4·3사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의 만남, USB 문제 등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했다.

전 목사는 "그의 행동, 말, 정책을 보니 북한에 포섭됐다는 의심을 지울 길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질의에 상세히 답변하지 않으면 국민재판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특검단의 정보공개청구서에는 △2018년 4월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 당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건넨 USB 자료 일체 △개성사무소 건립 및 개소 관련 내역 △신영복을 존경하는 이유 △김원봉이 국군 창설의 뿌리인 이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