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올해 '광진맘택시' 추진…구민 실생활 체감 정책

광진구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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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올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구민 실생활 체감형 정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우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체온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에코 폭염·한파 쉼터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 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상해의료비를 지원하는 구민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한다.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아이들을 위한 정책으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마을버스 이용 시, 환승하지 않는 단일통행에 한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학교를 통해 지급한다.

여기에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인터넷 수능방송 가입비를 지원하고, 준공 15년 이상의 노후된 국공립 어린이집(17개소 예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양육정책으로는 임산부가 병원 진료를 받으러 갈 때 안전하게 전용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진맘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부 가정에는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위급 시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녀가 만 7세가 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양육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주간에는 점주가 직접 운영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무인점포 '광진형 스마트 슈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유튜버 콘텐츠 기획·제작(촬영, 편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영상·미디어 관련 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청년 유튜버 육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가치 상승을 위해 KT부지 일대를 동북권 대표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의료행정기관이 들어서 의료, 교육, 연구업무 중심의 특화된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