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리얼미터 故김주영 추모…"너무 착했던 동생, 그곳서 편안하길"
MBN 아나운서 출신 고인, 지난 2일 심장마비로 사망
"왜 하늘은 좋은 인재·재목들 데려가는지" 애도 물결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익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세상을 떠난 동료 김주영 전 아나운서를 추모했다.
이상미는 4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네 소식을 듣고 한동안 얼마나 멍하니 앉아 있었는지 모른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미는 "옆에 앉은 남편에게 종일 너의 이야기만 하고 또 하고 반복했다. 내 지난 피드 속에서 너는 아직도 이렇게 환한데, 아주 가깝진 않았어도 함께 방송하면서 내가 본 너의 모습은 대본 여백 빽빽하게 할 말을 준비해 적어오는 작은 부탁도 흔쾌히 들어주고 도와주는 성실하고 정말 착한, 되려 너무 착한 그런 동생이었다"며 슬픔을 표시했다.
또한 이상미는 "내가 더룸 마지막 방송을 했던 날에도 너는 나의 앞날을 응원해 줬어"라고 고인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미는 "주영아 편안하기를 행복하기를, 네가 있는 곳에서 더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도할게"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기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소식듣고 너무 놀랬어요. 심장마비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영면하소서", "김주영 아나운서 좋은 곳에서 아픔과 고통없이 편하게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하늘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좋은 인재와 재목들을 데려 가는 걸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면서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MBN 아나운서 출신인 고 김주영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사는 지난 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김 이사는 2014년 MBN이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4월 퇴사했다. 그는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로 재직하며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 출연해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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