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에 공유주방·오픈 스튜디오 갖춘 '해보고가게' 열어

해보고가게(성동구제공)ⓒ 뉴스1
해보고가게(성동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근동 도시재생사업 관련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공유주방'과 '오픈스튜디오' 등을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해보고가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근동 도시재생사업은 '사근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주민 주도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이다.

성동구는 비어 있던 구립 다솜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거점공간인 '사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장·이전했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해보고가게'도 조성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보고가게'는 지하 1층에 도시재생대학,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온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유튜브 제작 및 영상제작 교육, 영상 촬영 대관 등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지상 1층에는 주민 활동 사항을 전시하는 전시장과 주민공모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목적실을 조성하고 바리스타 교육이 가능한 주민사랑방 '마을카페'도 열었다.

지상 2층에는 '공유주방'을 마련해 청년과 이웃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층별로 개성 있는 포토존 '인생사진관'과 파우더룸을 조성해 센터를 찾는 주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동구는 주민워크숍을 통해 사근동의 이야기를 발굴해내고 사근동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도자기 벽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주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청년과 주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동 주민의 사업참여 의지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새로운 거점공간을 탄생시켰다" 며 "주민과 청년이 어울려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