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없는 기업·가정·사회 만든다…여가부, 이야기 콘서트 개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7일 오후 2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가정·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야기 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계기로 일하는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기업, 가정, 사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가부는 양성평등주간(1~7일) 마지막 날을 '경력단절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경력단절여성 우선 채용과 유연근무제 확산 등 여성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바이온셀·더부엔지니어링), 경력단절을 극복한 여성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경영 사례를 나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진행하며 이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여가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2017년부터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5개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60개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2021년도에는 경력단절 예방사업 운영센터를 전국 89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올해 28억5900만원에서 내년 42억41000만원으로 예산도 늘렸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그간 취약했던 여성 노동과 돌봄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어 코로나 대응 과정은 물론 이후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책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가정에서는 상호 돌봄과 평등한 가족 문화, 기업에서는 모·부성 보호제도 활용 등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조직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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