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를 아시나요

4일 서울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 개막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보치아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8년 9월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막바지 담금질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9.1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뇌성마비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국제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4일 목요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울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로,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로부터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1984년 뉴욕 패럴림픽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2016년 리우패럴림픽까지 8개 패럴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강국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패럴림픽 보치아 쿼터 대회다. 아시아·오세아니아 12개국에서 총 316명이 참가, 9일까지 2020 동경 패럴림픽대회 상위 시드 배정과 쿼터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2032 서울-평양 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