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편한 도시 서울' 262억원 투입해 보도 정비한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도 보도 개선…2020년 마무리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도 편히 할 수 있는 '걷기 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261개 노선 중 평탄성 불량보도 정비에 150억원을 투입해 서울광장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약 7만㎡를 보수한다. 소규모 공사로도 실질적 보행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10㎡ 이하 파손구간을 최우선으로 손본다.
112억원은 노후 보도 전면보수에 투입한다. 강서구 강서로 노후보도 등 전면 보수가 필요한 보도 총 19km를 29개 사업구간으로 구분해 정비한다.
이와 별도로 43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아시아 최초 공식 순례지로 지정된 '천주교 서울 순례길' 보도도 정비한다.
총 44.1km 중 보도정비가 필요한 15.4km 구간에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14.2km는 올해 정비를 완료하고, 2020년에 잔여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재 623명의 거리모니터링단원이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걷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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