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사증후군 원스톱 관리…검진·식이요법·운동처방까지

전문인력 배치…일대일 책임담당제로 관리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 보건소가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높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송파구 보건소 1층 송파건강관리센터에서는 △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5가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진단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하고 대상자 등록과 식이요법, 운동 처방 등 관리가 동시에 이뤄진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전문가로 이뤄진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일대일 책임담당제를 실시해 전화와 문자로 상담과 검진 일정을 안내한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신규 발굴한다. 오는 3월부터는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과도 협업해 대사증후군 대상자에게 영양·운동영역 전문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건강관리센터는 만 19~64세 주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단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대상자는 검사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한 후 방문해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ji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