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률 10%…전국 평균 1/3"

노원구 초등학교 디지털디톡스 교육 (노원구 제공)ⓒ News1
노원구 초등학교 디지털디톡스 교육 (노원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사업 결과 관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전국 평균의 1/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7년 3~10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학교 재학생 3032명 대상으로 ‘2017년 청소년 스마트디지털미디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노원구 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은 10.9%(고위험군 1.1%, 잠재위험군 9.8%)로 나타났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의 청소년(10~19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률 30.3%(고위험군 3.6%, 잠재위험군 26.7%)보다 2배 이상 낮은 수치다.

2015~2017년 관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 비교 결과 고위험군은 2015년 2.7%, 2016년 1.2%, 2017년 1.1%로 3년 연속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중학생 2학년, 고등학생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 사업을 실시했다.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과 중독고위험군 선별검사 후 고위험군에 집중예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인 알코올, 인터넷 및 기타 중독 폐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중독문제 예방관리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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