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편의점 범죄 빈번…알바생에 위험 떠넘겨"
매주 목요일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규탄집회
- 이원준 기자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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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13일 편의점 본사를 상대로 안전대책 마련과 24시간 영업방침 조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알바노조,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청년유니온 등 단체로 구성된 경산CU편의점알바노동자살해사건 해결 시민대책위원회(CU대책위)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안전권이 침해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CU대책위는 지난해 12월 경북 경산의 한 CU편의점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 직원이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본사 측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위험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하지만 본사 측은 모든 위험과 책임을 가맹점과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이익만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건이 일어난 그 편의점은 여전히 심야영업을 한다"며 "안전점검도, 매뉴얼도 없고 유사시 탈출할 수 없는 ㄷ자 카운터 구조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CU대책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규탄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대책위는 같은 장소에서 추모촛불문화제를 진행한 한편 편의점 속 인권침해 실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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