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 꼭 돌아온다는 확신 심어줘야

강아지들의 분리불안증세란 애착관계에 있는 반려인과 떨어져 있을 때 반려견들이 보이는 침의 과다분비, 구토, 설사, 멈추지 않고 발성(하울링, 짖음, 낑낑거림 등), 식욕상실, 요지부동 등의 증상을 말한다.
최근 한 매체는 호주의 행동치료 전문 수의사인 섹셀 박사의 말을 인용해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을 소개했다. 섹셀 박사는 "전체 반려견의 20%가 분리불안 증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섹셀 박사의 조언에 따르면,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은 공포에 기인한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보호자가 꼭 돌아온다"는 확신을 반려견에게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반려견을 입양한 이후 매일 여러 차례 1~2분 정도 문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반려견이 혼자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면 외출하는 시간을 5분에서 10분으로 조금씩 연장한다.
중요한 것은 외출하기 전에 과한 인사를 한다든가, 외출하고 들어왔을 때 반려견이 반갑다고 격하게 흥분하면 시선을 주거나 이름을 부르거나 만지는 등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다. 대신 반려견이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기다리고, 반려견이 진정하면 차분하게 이름을 불러주면서 쓰다듬어 준다.
또한 외출하기 직전에는 반려견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사료가 들어 있는 기능성 장난감을 제공해 준다. 반려인이 외출하고 돌아오면 장난감들은 반려견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놓는다.
이러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행하게 되면 반려견은 언젠가는 "보호자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보호자의 외출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아님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oho090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