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민영화범대위 "철도민영화·노동자탄압 중단해야"
각계 인사 114배 진행 "민영화 반대 철도파업은 정당"
- 이후민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KTX민영화 범대위는 "박근혜 대통령은 철도노동자들의 철도민영화 반대 공약 이행과 대화 요구를 끝내 외면하고 탄압에 나섰다"며 "민영화를 반대하는 철도파업은 정당하며 정부는 국가권력에 의한 폭력과 철도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114주년의 의미를 담아 철도민영화 반대와 철도노동자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114배를 드려 국민들께 호소한다"며 "요금인상, 지역노선 폐지, 외자개방 등으로 국민부담을 가중하고 철도산업을 파탄내는 철도분할 민영화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국토부는 면허발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114배에는 각계각층 원로, 시민단체 대표, 학생단체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앞서 오전 11시께는 전국학생행진,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학생변혁모임, 노동자연대학생그룹 등 학생단체들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과 철도파업으로 인한 대체인력 투입을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철도공사는 철도노조가 제기한 대체인력 투입의 안전위협 우려를 무시하고 24시간 교육이수 후 대학생까지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사고를 자초했다"며 "탄압으로부터 철도노동자들을 함께 지키고 철도민영화를 저지해 공공철도를 사수하는 싸움에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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