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광고 뜻'…알 듯 모를 듯 '궁금증 유발'이 목표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티저 광고'의 뜻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티저(teaser)란 '짓궂게 괴롭히는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 '티저 광고'는 알 듯 모를 듯 상품에 대해 불완전한 정보만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광고 형식이다.
첫 광고에서 회사 혹은 브랜드 이름을 숨기고 독자의 주의를 끌 만한 이미지나 문구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다음에는 상품의 세부 특징을 공개하고 마지막으로 브랜드명을 밝히는 식의 단계적 노출 전략이 특징이다.
최근 티저 광고를 훌륭하게 활용한 사례는 지난 9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반친'(반갑다 친구야)이 진행한 이벤트다.
'반친'은 9월 초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 얼굴을 가린 여성 모델을 이용한 티저 광고 포스터를 배포하며 해당 모델이 누구인지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나르샤, 홍진영 등 미모의 연예인들을 정답으로 입력했지만 포스터 속 주인공은 오나미였다.
공개 직후 허탈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반친'의 이벤트는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티저 광고'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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