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위원회 7기 출범... 한국형 지속가능발전 과제 마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1992년 리우환경회의 이후 UN의 권고에 따라 조직된 정책자문기구로 2000년 제1기가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환경부를 포함한 6개 정부 부처와 학계·법조계·종교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7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경북대 환경공학과 민경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민간위원 26명, 당연직 의원 6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총 27명의 민간위원(위원장 포함)은 지속가능발전 이행 점검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선정됐고 특히 여성위원이 10명으로 비율이 37%에 이르는 등 역대 최고로 높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녹색경제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틀의 중요성을 강조한 리우+20의 논의사항을 반영하고 임기동안 한국형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를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적 수준의 지속가능발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현재의 지속가능발전지표(77개 항목)를 OECD, EPI(환경성과지수), UN 등 국제적 지표와 조화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7기 위원회는 시민사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을 확산시키며 열린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UN 지속가능발전센터(인천 송도 소재)와 국제컨퍼런스 개최, 사이버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 전략 확산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사회 각 부문에 전파시키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l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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