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다시 확대…수도권·충남·호남·영남 곳곳 '폭염주의보'
경기 남부·충남·전남·전북·경북·경남 등 폭염주의보 추가 발효
14일 낮 최고 35도…수도권·충남·남부지방 중심 무더위 이어져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3일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경기 남부와 충남, 호남, 영남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대폭 확대됐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안산·오산·평택·안성·용인 남부와 충남 부여·청양·홍성 서부, 광주·대구와 부산 일부 지역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전남에서는 담양·장성·화순·여수·광양·순천·영암·함평 등, 전북에서는 고창·김제·정읍·군산 일부 등에 특보가 내려졌다. 경북은 구미·영천·경산·상주·문경·영주·의성 등, 경남은 양산·창원·김해·밀양·진주 등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앞서 경기 김포·화성·파주 남부·여주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4도, 금요일인 14일은 27~35도, 토요일 15일은 27~33도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된다.
무더위 속에서도 곳곳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13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14일에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15일에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5~50㎜가 예상된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진다. 14일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10~50㎜, 울릉도·독도에는 20~6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5~40㎜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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