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대전·경북북부에 최대 40㎜ 소나기…낮 최고 30도
[내일날씨] 아침 최저 18~22도·낮 최고 25~30도
서울·강원영서·충북·영남 오존 '나쁨'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최고 30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영남권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돼 평년(아침 최저 19~22도, 낮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소나기는 오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경기 북동부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 안팎이다. 대전·세종·충남 동부와 충북은 5~40㎜,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5~30㎜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제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토요일인 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서울과 경기 북부·남부, 강원 영서, 충북,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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