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수도권·충청 한때 5㎜ 비…한낮 기온 27도 '쑥'
[내일날씨] 아침 8~18도·낮 18~27도…서울 최고 19도
수도권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높을 듯…중부·전라 '강풍'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27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8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7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경상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비는 7일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 안팎, 충남 북부·충남 남부 서해안·충북 중북부·전북 서부는 5㎜ 미만이다.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같은 시간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에는 7~8일 사이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이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중부지역은 오전 한때 대기 정체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지만, 낮 동안 대기 확산과 남풍 유입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다만 밤에는 북서 기류를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중서부 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7일부터 8일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제주 동부와 서부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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