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규제 논의 테이블에 中企…기후부-중기중앙회 협의회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이 27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타워 SKY31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 R&D 2025`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뉴스1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이 27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타워 SKY31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 R&D 2025`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중소기업을 둘러싼 기후·에너지·환경 규제와 지원 정책을 놓고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공식 논의에 나선다. 에너지 비용 부담과 환경 규제 대응을 둘러싼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0차 중소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를 공동 개최한다. 양측은 반기마다 협의회를 열어 중소기업 관련 기후·환경 규제와 애로사항을 점검해 왔으며, 2026년부터는 정부 조직 개편에 맞춰 에너지를 포함한 협의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과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유관 협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 정책과 중소기업 대상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부담과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중소기업계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 사물인터넷 기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자가측정 제도 개선, 전량 수출 화학물질 등록·등면제 제도 합리화, 인조대리석 폐기물 재활용 확대 등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강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지원 방안을 검토해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