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환경오염 막는다…환경부 16일간 전국 단속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단속에 나선다. 9월 29일~10월 14일 집중 감시·단속과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와 7개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휴 전에는 2만9000여 곳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보내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3535개 사업장을 직접 점검한다.
고농도 폐수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 민원 다발 사업장, 상수원 인근 사업장, 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최근 2년 내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도 집중 관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드론과 이동측정 차량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실시간 감시에 나선다. 불법 배출이 확인되면 즉시 추가 단속한다. 각 지역에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국번 없이 128번으로 환경오염 신고를 받을 수 있다. 하천 순찰도 강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영세업체와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방지시설이 장기간 가동 중단된 뒤 정상적으로 재가동될 수 있도록 직접 점검하고 지원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추석 기간에 2198개 사업장을 단속해 107곳(4.9%)에서 환경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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