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한화 미래기술연구소 방문…차세대 태양광 기술 점검

김성환 환경부 장관 2025.9.10/뉴스1
김성환 환경부 장관 2025.9.10/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11일 김성환 장관이 경기 성남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한화솔루션)는 에너지기술평가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결정질 실리콘 탠덤셀'의 대량생산과 모듈 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탠덤셀은 기존 실리콘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셀을 이중으로 쌓아 발전 효율을 높인 태양전지로, 이론적 한계 효율은 44%에 달해 기존 실리콘셀(29%)보다 약 1.5배 높다. 같은 면적에서 약 15%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김 장관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발전 효율 향상 기술 등 주요 연구성과를 확인하고, 국내 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사업에서 저탄소 모듈 제품을 우대하는 정책적 지원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