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입 안 비뚤어졌다"…처서 하루 앞 서울 폭염경보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2일, 절기상 '처서'(處暑)를 하루 앞두고 서울 등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격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는 폭염경보가 발표된다고 오전 10시에 밝혔다. 서울 동북권은 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서남권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다.
서울과 함께 경기 연천·포천·고양·평택·광주, 충남 논산·금산·태안·당진·서산·보령·홍성, 충북 괴산·충주·제천도 폭염특보가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된다.
강원도 평창 평지·양구 평지·인제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새로 발효된다.
현재 강원 평창 등 일부 산간 지역과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야외활동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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