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FTA 잘 활용하도록"…산업부, 활용 지원사업 통합공고

40개 사업 4807억원 투입…컨설팅·물류비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렉스 코리아·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변압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정부가 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물류비 지원 등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025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산업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중앙부처와 21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것이다. 총 40개 사업에는 4807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분야는 △FTA 활용 촉진(9개 사업, 97억 원) △FTA 해외시장 진출(20개 사업, 3189억 원) △산업 경쟁력 강화(9개 사업, 1487억 원) △한·중 FTA 특화사업(2개 사업, 52억 원) 등이다.

FTA 활용 촉진 사업에는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원과 자유무역협정 활용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FTA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는 해외구매자 발굴, 수출 상담회 개최, 물류비 지원 등이 포함돼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할 예정이다.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인증 취득, 기술 개발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한·중 FTA 특화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책도 제공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각국의 수입 규제 강화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FTA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제공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