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는 152종류의 나방이 산다…'무늬짤름나방' 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무늬짤름나방(국립생태원 제공) ⓒ News1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6년부터 남산에 사는 나방 서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152종의 나방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실태 조사는 신갈나무,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밀집한 남산의 3개 지점에서 이뤄졌다.

관찰 개체 수는 961마리로 152종의 나방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분포하는 나방은 신갈나무 밀집 지역에 사는 무늬짤름나방(7.7%)이며, 털뿔가지나방(7%)이 뒤를 이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인 솔피원뿔나방도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은 나방 분포를 정리한 '서울 남산 장기모니터링 지역의 나방 다양성' 자료집을 이달 말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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