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울산·화성·안동·구미 '우수'

환경부 평가 결과

안병옥 환경부 차관(왼쪽 세번째)이 지난 7월 충북 청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찾아 침수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2017.7.21/뉴스1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환경부는 전국 94곳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190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난해 운영관리 실태를 파악한 결과, 울산광역시·경기 화성시·경북 안동시·경북 구미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대상 그룹은 하루 폐수 처리용량을 기준으로 △1그룹(1만5000㎥ 이상), △2그룹(2500~1만5000㎥) △3그룹(600~2500㎥) △4그룹(600㎥ 미만)으로 구분했다.

1그룹 최우수 지자체인 울산광역시(총점 76.1)는 관할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그룹 화성시(총점 66.4)는 계획 대비 오염물질 유입률이 가장 높았다.

3그룹 안동시(총점 84.7)는 시설 가동률이 100%를 기록했다. 4그룹 구미시(총점 51.1)는 폐수처리 단가가 그룹 내에서 가장 낮아 경제성이 뛰어났다.

그룹별 평균점수는 △1그룹 56.7점 △2그룹 48.0점 △3그룹 42.1점 △4그룹 34.2점으로 시설용량이 클수록 운영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농공단지 시설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4곳에 대해 장관 표창과 2019년도 예산 지원시 신규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필요 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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