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폐그물 등 바닷속 침적 쓰레기 900여 톤 수거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주요 항만과 연안습지보호지역 등 12개소에서 바닷속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그물 등 바닷속에 가라앉은 침적쓰레기로 인한 어업 피해규모는 연간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폐어구․폐어망 등은 선박 추진기관에 걸려 해양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평택․당진항, 인천 선진포항, 충남 비인항, 전북 군산항, 전남 송공항, 경남 장승포항, 경북 울릉항, 제주 서귀포항 등을 중심으로 바닷속의 폐어구, 폐어망, 각종 생활쓰레기 등 약 900여 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황의선 해양보전과장은 “우리나라 연안에서만 연간 177천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고, 현재 수거되지 않고 수중에 침적되어 있는 쓰레기만 138천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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