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수계 정보 전자지도 서비스

국립환경과학원 제작…인터넷서 확인

4대강 수계 전자지도 예시.(국립환경과학원 제공) © News1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4대강 수계 하천·호수 현황, 오염원 정보 등을 담은 '4대강 수계현황 지도'를 제작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전자지도는 전국 4대강 유역 114개 중권역별 하천, 유역경계, 수질측정지점, 환경기초시설 등 위치정보를 담은 수계현황과 수질에 영향을 주는 오염원 분포를 전자책 형태로 엮었다.

과학원은 전자지도를 통해 전국의 물 관련 실무자들은 물론 평소 거주지역 근처의 수계정보가 궁금했던 국민들도 쉽게 4대강 수계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water.nier.go.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지자체 등 물 관련기관에는 CD로도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