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엔 얼음, 초록불엔 살금"…서울교육청 '교통안전주간' 운영
서울 지역 전체 초등학교 참여…모든 초1엔 안전 키링 배부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9월 셋째 주를 '교통안전주간'으로 운영한다. 서울 지역 전체 초등학교가 참여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통안전주간 동안 학생·학부모와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통학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자치구,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현장을 찾는다. 정 교육감은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방배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캠페인에 참여한다.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살피고 학부모와 서초구청, 방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캠페인 학교에 어린이 안전우산과 교통안전용품, 홍보자료 등을 지원한다.
서울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는 '옐로카드 키링'을 배부한다. 키링에는 서울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인 '빨간불엔 얼음, 초록불엔 살금'이 담겼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각 교육지원청도 학교와 자치구, 경찰 등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펼친다.
정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은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자치구와 경찰,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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