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개교 120주년 맞아 창업·투자 생태계 포럼 개최
15일 학생·교원·동문 창업가와 투자자 한자리
AI·딥테크 투자·대학 기술사업화 등 창업 전략 모색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동국대학교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학생·교원·동문 창업가와 투자자를 한자리에 모아 대학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한다.
6일 동국대에 따르면 대학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중구 본관 3층 남산홀에서 'C포럼 2026 동국대학교 120주년 특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20년의 도전, 미래 100년의 창업'을 주제로 열린다. 동국대가 보유한 인재와 연구성과, 동문 네트워크를 창업·기술사업화·투자로 연결하는 실질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C포럼은 'Connect, Collaborate, Create'의 약자로 창업가와 투자자, 대학, 연구자, 동문 네트워크가 연결·협력해 새로운 혁신 가치를 만드는 스타트업 생태계 포럼이다. 동국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넘어 창업 인재 양성과 연구성과 사업화의 중심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첫 세션에서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기조 패널토의를 한다. 대학의 역할 변화와 인공지능(AI) 시대 인재 양성, 창업교육 방향, 동국대의 미래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대담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 대표, 박정환 로건벤처스 대표, 김진욱 루센인베스트먼트 대표가 'AI·딥테크 시대, 투자자는 무엇을 선택하는가'를 주제로 초기 투자시장 변화와 AI·딥테크 투자 흐름, 대학 기술창업의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인 '동국이 만든 창업가'에서는 김태용 이오스튜디오 대표, 김진흥 브레이브컴퍼니 대표, 정상원 프랜킷 대표, 신채철 에피솔루션 대표가 창업과 투자 유치, 시장 개척, 조직 성장 경험을 공유한다. 신 대표는 교원 창업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성과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과 교원 창업 활성화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혁 토포랩 대표, 김민경 에이뉴프로덕션 대표, 김희연 큐클릭 대표, 박규영 프로보틱스 대표, 박정희 삼성증권 수석이 참여해 학생벤처의 성장과 초기 창업가의 도전, 동문 네트워크의 역할, 투자자가 바라보는 학생창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윤 총장은 "개교 120주년은 동국대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연구의 성과를 창업과 기술사업화로 연결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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