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43억 규모 국가 R&D 선정…디지털포렌식 인재 키운다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가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등 디지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할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 양성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2029년 말까지 약 4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국 4개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신여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인 '콘텐츠 불법스트리밍 침해분석 디지털포렌식 인력양성 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응할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 R&D 사업이다. 성신여대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약 3년 9개월 동안 총 43억3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은 성신여대가 주관기관을 맡고 전남대학교,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 지엠디소프트와 티씨브이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저작권 침해 유형 분석, 불법 스트리밍 추적 및 차단 기술, 디지털 증거 수집·분석, 디지털포렌식 관련 법·제도 및 정책 등을 아우르는 융합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실제 저작권 침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과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성신여대는 영국의 사우샘프턴대학교, 버밍엄대학교, 런던퀸메리대학교, 포츠머스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공동 논문 발표와 학생·연구자 교류, 해외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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