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내 거주' 외국인 장학생 첫 교류 행사…한국 정착·진로 나눈다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정부 초청으로 우리나라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며 국내에 정착한 외국인 장학생 간 교류의 장이 처음으로 열린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27일 경기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6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교류 행사(GKS Homecoming Da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교류행사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중 국내에 거주하는 동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한다. 동문 간 유대감 형성과 인적 관계망(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형성하고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1부에서는 GKS 동문의 한국 생활 경험, 향후 진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문가 특강, 상담,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 및 경력 개발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동문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경제,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한 동문과 함께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한국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 향후 진로와 미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의 성장과 성과를 격려할 계획이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은 매년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장학사업이다. 1967년 사업 시작 이후 2025년까지 총 161개국 1만9502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지원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우수 인재의 한국 정착과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장학생 대상으로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문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해외 동문회 활동 지원과 우수 동문 초청연수 개최 등을 통해 국내외 동문의 협력과 교류(네트워킹) 강화도 돕는다.
최교진 장관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은 한국과 세계를 잇는 소중한 인재로서, 국제 교류와 협력의 든든한 연결고리"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에 거주하는 동문 간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