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서울시교육청, AI 시대 교육 방향 논의…18일 공동 토론회 개최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3층 컨퍼런스룸에서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AI 시대, 우리 교육의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교원·학부모·시민 등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민참여위원과 서울학생참여위원회, 학생참여단, 교사정책동행단, 학부모동행단, 시민참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과 진정한 학습 △AI 시대 학교 교육의 변화 △배움이 직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체제 구축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차정인 국교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이광호 국교위 상임위원의 'AI 시대 교육방향' 발제로 시작된다. 이후 학생과 청년, 학부모, 교원,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소그룹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교위는 오프라인 토론회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주제로 국민참여위원회 온라인 토의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토론 결과는 본위원회에 보고돼 2028~2037년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과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년)은 2026년 10월 시안 발표, 2027년 3월 확정 예정이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AI 혁명은 인간의 삶과 학습 방식, 인재상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국민과 함께 숙의하며 AI 시대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교육의 본질과 학교의 역할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가치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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