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학생 유권자 20만명…직접 선거 나선 고3 후보도

교육부, 6·3 지방선거 학생 유권자 및 피선거권자 현황
홍성군의원 선거 나선 고3 이호원 무소속 후보 '최연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4.4.5 ⓒ 뉴스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재현 기자 = 오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학생·학교 밖 청소년 유권자 수가 약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가 집계한 6·3 지방선거 학생 유권자 및 피선거권자 수는 19만5907명이다. 나이스(NEIS)에 등록된 인적·학적사항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다만 실제 선거인 명부와 일부 오차는 있을 수 있다.

공직선거법 15조와 민법 제158조에 따르면 선거 가능 연령은 선거일 다음 날까지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고3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중 2008년 6월 4일생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외국인 학생 유권자도 2928명 포함됐다. 출입국 관리법 10조에 따르면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하고 해당 지자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오른 18세 이상 외국인은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시도교육청별로 보면, 경기도 내 학생 유권자 수가 5만419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3만1262명) △경남(1만3262명) △인천(1만1264명) △부산(1만485명) 순이다. 세종이 2216명으로 가장 적었다.

실제 선거에 출마한 학생 후보자도 있다. 충남 홍성군 의원 선거에 나선 이호원(홍주고 3학년) 무소속 후보다. 2008년 5월 25일생인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최연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