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교육청, 학생·교사·학부모 마음건강 지원 체계 구축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고려대 심리학부와 '학교 구성원 마음건강 증진과 긍정 심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생 심리·정서 위기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에 대응해 전문적 예방·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효과성 검증 △학교구성원 간 갈등 예방과 긍정 심리 프로그램 운영 △교원·교육전문직 대상 연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연구·학술 협력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특히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뿐 아니라 교원과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소영 학교생활교육과장은 "긍정 심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행복 메타인지를 높이고, 전문적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서 최준식 심리학부장은 "심리학적 연구와 데이터에 기반한 예방·개입 모델을 학교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정서 역량을 증진하고,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심리적 안전감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공동체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선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교원, 학부모의 마음건강은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고려대 심리학부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행복 메타인지와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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