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문대성 표절의혹 예비심사소위 구성키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한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사진)의 논문 표절의혹에 대해 박사학위를 수여한 국민대학교가 첫 심사를 열었다. <br>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 후보 논문의 표절을 예비판정하기 위한 예비심사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br>소위원회는 다음주 말까지 교수 3명으로 구성하게 되며 최대 한 달동안 예비판정을 위한 심사기간을 갖는다.<br>소위원회가 잠정 결론을 낸 심사는 다시 본위원회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문 후보의 논문 표절여부 결론은 11일 총선이 끝나고 두달 뒤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br>학교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니 만큼 원칙대로 심사를 하기로 했다"며 "최대한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br>앞서 지난달 26일 민주통합당은 문 후보의 2007년 8월 박사학위 논문이 같은해 2월 명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모씨의 논문과 내용이 거의 동일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br>22개 학술단체로 구성된 학술단체협의회도 지난 1일 성명서에서 문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술논문 표절 기준을 넘는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라고 밝혔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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