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계명문화대서 전문대 간담회…지역맞춤 기술인재 양성 논의

반도체·조선 등 산업계 참여…AI 결합 현장형 교육 확대 논의
"전문대, 현장형 인재 양성에 핵심 역할할 수 있도록 지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방정부가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육성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책의 라이즈재구조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를 찾아 '전문대학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인재 양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 장비, 조선·제조 등 지역 산업체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전문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방안과 직무·AI를 결합한 현장형 교육 확대, 재직자·성인 학습자 대상 평생·직업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고등직업교육 기관인 만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현장형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계명문화대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자유토론 형식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산업계와 대학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최 차관은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해 온 고등직업교육의 핵심 기관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부는 전문대학이 AI 시대에 맞는 현장형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와 성인 학습자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