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석학' 박종근 명예교수, 모교 서울대에 1억 100만원 쾌척
개인 기부금 누적 2.8억원…"공대 혁신인재 양성에 쓸 것"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전기 분야 석학이자 대한민국 전력 산업에 크게 기여한 박종근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서울대에 1억 100만 원을 쾌척했다.
7일 서울대에 따르면 박 명예교수는 이번 기부로 누적 2억8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서울대 공과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은 지난 6일 서울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그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는 "기부금은 서울대 공과대가 혁신과 도전을 이끄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박 명예교수는 평소에도 모교 발전을 위해 '박종근 장학기금', '중앙도서관 기금' 등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한편 1973년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박 명예교수는 일본 도쿄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따고 일본 국립에너지물리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매진했다. 이 밖에도 서울대 평의원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도쿄대와의 전기공학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전력에너지공학 분야 연구력을 증진하는 등의 성과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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