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예비소집 불참·소재 미확인 아동 124명…"끝까지 확인"
교육당국, 전국 초등 예비소집 결과 취학대상아동 99.9% 확인
교육부 "3월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소재·안전 확인 지속할 것"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중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고 아직 소재도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총 1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한 올해 취학대상아동 32만157명 중 99.9%에 해당하는 32만33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재 미확인 아동 124명 중 118명은 해외 출국 상태다. 국내 거주가 추정되는 아동은 6명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당국은 해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중점을 두고 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선·영상통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출입국 사실 확인, 거주지 방문 등 방법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점검한다.
지난 2016년 이른바 '원영이 사건' 이후 신입생의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시 확인절차가 강화됐다. 당시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었던 신원영군이 부모의 학대로 숨진 뒤 개학 후 뒤늦게 발견된 데 따른 조처다.
교육부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교육청·지자체·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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