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육부 국제화교육역량' 학위·어학연수과정 동시 인증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육대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주관하는 '2025년 4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학의 국제화 인프라, 유학생 선발·관리 체계, 학업·생활 지원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인증 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절차 완화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우대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주어진다.
삼육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SU-GLORY 플랜 2030'과 연계해 국제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제캠퍼스 인프라 구축, 유학생 정착 및 진로지원 강화, 출신국가 다변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불법체류율·중도탈락률·언어능력 관리 등 정부 평가지표와 대학 정책을 정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해 온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4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33개국 5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특히 학부 유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며 어학연수 중심에서 정규 학위과정 중심으로 구조가 전환되고 있다. 국적 또한 아시아권 중심에서 아프리카·중남미·유럽 등으로 확대됐다.
어학연수과정(한국어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합한 전인적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예비 유학생의 학업 적응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수준별 반 편성, TOPIK 대비 수업, 말하기 중심 교육 강화와 함께 학부·대학원 설명회 및 교수 멘토링을 연계해 학위과정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해종 총장은 "국제화는 외국인 학생 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국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나아가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전인교육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제대학 체계 구축과 영어트랙 확대 등 질 중심의 국제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