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6만748명…전년 대비 10.6% 줄어
학급당 평균 24.9명…강남서초 신입생 가장 많아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은 총 6만 748명으로 지난해보다 7237명(10.6%) 줄었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서울 지역 11개 교육지원청의 배정 결과 신입생들은 384개 중학교, 2437학급에 배정됐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9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지난해 대비 7237명(10.6%)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9373명으로 가장 많은 신입생을 배정받았고, 중부교육지원청은 2074명으로 가장 적었다. 평균 학급당 배정 학생 수도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28.8명, 중부교육지원청이 19.6명였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여건과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신입생 다자녀 가정 학생(3자녀 이상) 배정 방식을 개선해 첫째 자녀에게는 거주지 학교군 내 최근거리 학교 우선 배정 혜택을 부여한다. 둘째 자녀 이상부터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한 학교로의 동일 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거주지 이전이나 단성 학교 재학·졸업 등으로 동일 학교 배정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보완 절차도 마련했다.
제도 개선 결과 2025학년도 대비 2351명(96.4%)이 증가한 4791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배정 결과는 발표 당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9일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입학 예정자들은 배정통지서를 받아 29~30일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뒤 전 가족이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해 다시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4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