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5일부터 신청하세요"
1학기 학자금·생활비대출 접수…5월 20일까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 대폭 확대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은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의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등록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 원, 연간 400만 원) 모두 5월 20일까지다. 학자금대출 심사 기간이 약 8주간인 점을 고려하면 미리 신청하는 게 좋다.
학자금대출 금리는 1.7%로 동결한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과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등록금 대출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이 가능하다. 다만 대출제도와 학제에 따라 개인 총한도는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자 대상 이자 면제도 계속 시행된다. 대상은 기초·차상위·다자녀 및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2026년 7월부터는 6구간 이하로 확대)다. 5월 12일부터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로 보호 종료된 자립지원 대상자도 이자 면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재학 중 상환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대출 중 등록금 대출은 소득요건 제한을 폐지한다.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등록금 대출도 신청할 수 있다. 생활비 대출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 학자금 지원 6구간 이하 대학원생이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에 반영된 대출금리 유지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신청 대상 확대 조치는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진입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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