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조사처, 22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세미나

정책 제안·구체화한 김종영·홍창남 교수 발표

국회 입법조사처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회 입법조사처는 22일 '교육 대전환기 고등교육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고민정 민주당 간사, 조정훈 국민의힘 간사,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재명 정부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설계자들이 발표를 맡았다. 홍창남 전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장(부산대 교수)이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고등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김종영 경희대 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의의와 과제'를 발표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최초 제안자이고, 홍 교수는 국정기획위에서 이를 구체화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격려사)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축사)도 개회식에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권응상 대구대 교수, 양승훈 경남대 교수, 장익현 한신대 교수, 민윤경 한국교육개발원 연구기획실장,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위 위원장, 안주란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조인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한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