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강·숲에서 보내는 겨울방학…서울시교육청 특별캠프 운영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교육 가족과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특별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캠프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학급·동아리 대상 현장체험학습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원, 한강수상안전교육장, 퇴촌야영교육원 등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전 분원에서 운영된다. 참가 규모는 서울교육가족 550가족 2700명과 학급·동아리 24교(학급) 1260명 등 총 3900명으로, 바다·강·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교육 가족 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원에서 운영되며,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자연 체험, 협동 활동, 생활 안전 교육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힐링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5 한강의 겨울이 주는 울림 캠프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수상안전 체험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학생과 가족의 안전의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당일형 캠프로 마련된다.

학급·동아리 대상 겨울특색캠프인 2025 바다를 담은 눈꽃 캠프는 대천임해교육원에서, 2026 겨울아 꽁꽁 캠프는 퇴촌야영교육원에서 운영된다.

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자연 속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