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첫 간담회…영유아 교육 의견 청취

[동정] 취임 후 어린이집 단체 첫 만남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어린이집 단체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5세 무상보육·교육을 위한 예산 6개월분, 총 1289억 원을 편성해 지원 중이다. 이 외에도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틈새돌봄 확대 등에 나선다.

최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상교육·보육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포함해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어린이집 단체의 의견을 경청한다는 계획이다.

최 장관은 "영유아기는 한 사람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로, 영유아가 어느 기관에 다니든 양질의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