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근태관리도 스마트 기기로…사학연금, 모바일오피스 구축

TP모바일오피스 구동 화면.(사학연금 제공)
TP모바일오피스 구동 화면.(사학연금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TP 모바일오피스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하고 임직원 설명회를 통해 모바일 어플을 배포하였다고 15일 밝혔다.

TP 모바일오피스는 사학연금 임직원이 모바일 OS 플랫폼(iOS, Android)에서 전자문서 결재 및 근태관리, 공지사항 등을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전자문서 내용 확인과 결재 및 문서 발송 등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병가, 공가 등 휴가 신청·결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결재에 첨부된 한글파일(hwpx) 및 압축파일(zip) 미리보기 기능,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적용한 인터페이스 및 폰트 설정 등 모바일 OS 환경에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모바일 단말의 콘텐츠 복사·저장, 프린터 출력 금지, 화면 캡쳐 방지, 워터마크 등 정보 보안성에도 문제가 없도록 구현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없는 디지털혁신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TP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고,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 향상을 지향하는 가족친화 업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