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학교 설립안 서울시의회 교육위 통과…정근식 "진심으로 환영"
서울교육감, 성동구 특수학교 설립안 통과 후 환영 논평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서울 성동구에 들어설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9일 자신의 SNS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여주신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정 교육감이 제출한 '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심의하고 의결했다.
성진학교는 폐교한 서울 성동구 성수공고 부지에 들어설 지체장애 학생 대상 공립특수학교다. 그동안 일부 지역 주민들이 성수공고 부지에 일반고를 설립하고 성진학교는 다른 부지에 세워달라고 요구하며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성진학교 설립안을 최종 의결할 전망이다. 설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서울시교육청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진학교 설립에 착수한다.
정 교육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도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환대의 공동체에서 차별 없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데 모두 뜻을 같이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서울시의원님들, 그리고 지역사회 및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나래 학교와 서진학교, 앞으로 설립될 성진학교와 동진학교 등이 서울을 특수교육의 세계적인 모범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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