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학·과학 융합교육 지원 논의…K-STEM 정책포럼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송파구에 위치한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며, K-STEM은 수학·과학·융합교육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한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럼은 26일 오후 4~6시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한다.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연구원·현장 교사들은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종합토론의 대담자로 참여해 수학·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울 K-STEM 교육의 확실한 비전과 중장기 정책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